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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학생 소량귀국이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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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예* (112.♡.130.26) 작성일21-07-07 13:14 조회1,0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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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뉴욕 브롱스에서 한국으로 박스 14개 + 캐리어 1개 부친 ♡대만족♡ 후기입니다!


진행 속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일정 정리:

이삿짐 픽업일 5/28 (금)

한국 입국후 직구닷컴으로 통관서류 보낸 날 6/8 (화)

최종으로 한국 집앞까지 배송 받은 날 6/15 (화)

 

사진은 전부 쌓여있는게 부치기 전 사진, 세로로 2분할된 사진이 받은 후 사진입니다.

(도착 후엔 동영상밖에 찍은 게 없어서 부득이하게 캡처로 올려요!)

 

긴 유학생활 마무리하고 들어가느라 짐이 많아서, 원래는 꼼짝없이 선박으로 부치고 2-3개월 기다려서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아보다 보니까 이 사이트 항공택배 요율이 너무 좋은 거예요ㅠㅠ 뉴욕은 워낙 다양한 업체들이 있는 만큼 많이 살펴봤는데, 여기만큼 확실하게 가격과 운송과정을 명시해준 곳이 없었어요. (사이트 없이 달랑 번호만 있는 택배사들도 많았고요.) 사이트에 정보 잘 나와있고 운영도 활발해 보이고, 후기도 많아서 확실히 더 신뢰가 가더라고요! 받고 나서 돌아보니 더욱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픽업일 열흘 쯤 전에 신청서 작성하고 같은 날 바로 댓글로 예약확인 받았어요. 픽업 날짜는 저희 지역 오시는 날짜로 제가 골랐고, 그 날 몇시쯤 도착 예상이신지 미리 알려주셔서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당일에 비가 많이 와서 교통상황 때문에 픽업이 아주 조금 늦어졌는데 중간중간에 업데이트 연락도 계속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워낙 짐이 많고 제가 박스 하나하나를 50파운드 거의 다 채워서 싸는 바람에 빗속에 옮겨 싣기도 힘드셨을텐데 정말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과정은 큰 (지붕있는) 트럭에 짐을 싣고 내부에 설치된 저울로 바로 박스당 무게를 계산해주시는 식이에요. 짐 갯수랑 무게, 총 비용을 영수증에 써주시고 보관용으로 사본을 주십니다! 요율이 너무 저렴해서 혹시 추가비용 들거나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저렴할 테니까요!) 정말 딱 파운드당 2불 받으시고, 포장재 박스값도 빼주시고, 심지어 한국내 운송비 생각해서 할인도 해주셔서 큰 감동 받았어요. 저는 양이 워낙 많아서 국내에서 택배보다는 용달로 받는 게 좋다고 하시면서, 인천세관에서 저희 집까지 오는 용달 비용만큼 넉넉하게 할인해 주셨습니다. 혹시나 할인액보다 용달비용 더 나오면 얘기하라는 말씀까지... 그런 일 없었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국 입국하자마자 바로 온라인으로 출입국증명서 등등 (이것도 친절하게 종류별로 안내해 주십니다)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내드렸고, 그날 바로 출고준비 시작된다는 답신 받았어요. 그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이 항공기 출발일이어서 타이밍 좋게 딱 일주일만에 한국에서 받아본 것 같아요. 직구닷컴에서 알려주시는 우체국택배 운송장 번호를 관세청 “수입화물진행정보(건별)” 페이지에서 “H B/L”칸에 입력하면 진행상황 자세하게 열람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직구하면서 몇 번 사용해본 “해외직구 통관정보조회”에는 안 떠요 혹시 헷갈리는 분들 유의하시길!) 주말동안 통관에 짐이 머무르다가 다음 주 화요일 아침에 세무법인쪽에서 통관비용 16500원 입금해달라는 문자가 왔고, 입금 하니까 한두시간만에 바로 용달업체에서 용달 출발한다고 연락 와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착착 진행이 잘 됩니다 정말 ㅠㅠ 


제일 중요한 건 최종 배송 받은 상태겠죠? 저는 받자마자 너무 신기해서 박스들 쌓아둔 채로 동영상 찍어서 친구 보여줬어요. (덕분에 그 동영상을 캡처해서 후기 사진으로 쓰네요 ㅋㅋㅋ) 어떻게 바다 건너서 날라왔는데 박스 모서리 찌그러진 것 하나 없는지 정말 놀랐습니다! 한 번도 험하게 다뤄진 적 없어보이는 상태로 안전히 왔어요. 캐리어는 저는 그냥 드렸는데 어느새 꼼꼼히 래핑이 되어있었고... 제가 액체나 그릇 같은 것도 많이 부쳤는데, 포장 열심히 한 보람 있게 다 무사히 와서 기뻤습니다! 세관쪽에서 내용 확인하느라 박스 2개 정도를 랜덤으로 열어본 모양인데, 내부는 그대로 가지런히 있고 세관 브랜드 테이프(ㅋㅋㅋ)로 안전하게 다시 붙여줬더라고요. 혹시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언급합니다. (저는 걱정 했거든요...) 미국 TSA의 무지막지한 짓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이것도 괜히 감동이었네요.


아무튼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서, 제가 당장 또 귀국이사를 할 일은 없겠지만 뉴욕에서 한국 들어올 계획인 지인들에게 모두 소문 내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지내면서 딱 한 번만 하게 되는 일이라 믿고 이삿짐 부칠 곳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이 후기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구닷컴 소량이사화물 적극 추천합니다~

 

(신청서 주문번호: 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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