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학생 소량귀국이사 후기 2탄

2년 전 직구닷컴 통해 (대량같은) 소량이사를 하고 나서 과연 또 이용할 일이 있을까 했는데, 사람 살다 보니 그럴 일이 생기네요! (저번에 썼던 엄청 상세한 후기는 여기에... http://www.jigkoo.com/bbs/board.php?bo_table=review_post&wr_id=25)

 

뉴욕에 추가기간 머물며 늘어난 짐을 급하게 부치느라 말도 안 되게 촉박한 일정으로 연락 드렸는데, 새벽에 올린 신청글 아침에 바로 확인 후 컨펌연락 주시고 픽업 와주셨습니다. 간소하게 박스 하나 캐리어 하나 부쳤습니다. 여전히 말도 안 되게 저렴한 이삿짐 요율 ㅠㅠ 덕분에 유학생들이 숨 쉬고 삽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원래 걱정이 많아서 모든 사이트 진행상황을 새로고침해가며 확인하는 타입인데, 지난 번에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해서 이번에는 출고, 입고 언제 되나 마음 졸이며 확인하지도 않았네요. 입국 후 6월8일경에 통관서류 보내고, 미국에서 주말 끼고 출고되어 12일에 인천 도착, 13일에 집 앞에 박스 수령, 14일에 캐리어 따로 수령. (캐리어는 오버사이즈여서인지 추가 착불요금이 있었어요.)

 

예전처럼 박스도 겉이든 내용물이든 상한 곳 없이 무사히 도착했고, 캐리어도 랩핑 잘 되어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정신없는 귀국길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뉴욕, 뉴저지 근방 귀국이사 고민하시는 분들 적극 추천합니다. 좋은 서비스 늘 감사드리고, 꼭꼭 번창하세요!